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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의 개그콘서트라는 예능 프로그램에는 ‘렛잇비’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비틀즈의 노래 ‘Let it be’의 멜로디에 맞추어 직장인들의 애환을 풍자하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화학을 전공해서 오늘도 폭탄주만 제조~’라며 전공과 다른 직업을 선택했다는 내용, 나는 한낱 월급쟁이일 뿐이라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가사들에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신개념 일의 기술 잡 크래프팅(Job Crafting)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잡 크래프팅이란 직장인 스스로 자신의 업무 환경을 변화시켜 더욱 의미있는 일을 만드는 활동을 뜻하는데요. 직장인의 월요일부터 금요일을 행복하게, 일요일마다 개그콘서트가 끝나면 월요병이 오지 않게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것인데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 왜 일해야하는 지를 깨닫고, 어떻게 해야 단순한 월급쟁이에 머무르지 않고 의미있는 ‘내 일’을 찾을 수 있는지를 찾아나가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긍정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살아있다는 느낌을 주는 삶의 의미가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 삶에서 내가 하고 있는 일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것은 반복되는 업무와 일상을 보다 더 능동적이고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보세요. 내 삶에서 꼭 지키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지, 나는 내가 하는 일에서 어떠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지… 당신만의 가치와 의미를 찾는 순간, 무기력했던 어제와는 다른 오늘을 맞이할 수 있을 겁니다.

Mind Designer, 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