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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세상, 과잉된 정보, 밀려드는 할일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최근 들어 ‘Deep Work : 몰입’이라는 키워드가 경영 및 교육학계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몰입을 통해 개인의 잠재력 발휘, 생산성 향상 나아가 삶의 의미와 가치 실현까지 이루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몰입이란, 이상적인 주의 집중상태를 의미합니다.

즉, 우리가 어떤 활동 자체에 온전히 푹 빠져있을 때에 느끼는 심리적 상태이자 가치있는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몸과 마음을 한계점까지 최대한 사용할 때 느끼는 경험을 말합니다.

경영학자 및 심리학자들은 기술적 변화나 삶의 속도를 늦출 수는 없어도 변화와 복잡성에 잘 대처하고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합니다. 하버드 의과대학 폴 해머니스 교수와 하버드대 코칭연구소 마거릿 무어 소장은 현대사회에서 겪을 수 밖에 없는 산만함을 극복하고 몰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자신의 몰입 패턴을 파악하자.
사람들의 경험과 감정, 행동방식이 제각기 다르듯이 몰입의 패턴도 다릅니다. 나의 몰입 패턴은 무엇인지 과거의 경험을 통해 찾아보세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열정을 다했고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가며,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꼈던 활동들은 무엇이 있었나요?
그리고 나는 어떤 일이나 활동에서 몰입의 순간을 경험했는지 생각해보세요.

2.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자.
아주 작은 순간이라도 온전히 그 상황을 즐기려는 연습을 해보세요.
몸은 여기에 있지만 나의 생각이나 감정은 과거나 미래 또는 다른 곳에 있지 않나요?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는 것이 첫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SNS의 알림에 즉각 반응하기 보다는 내 앞에 있는 사람과의 대화에 집중하고, 따뜻한 커피 향을 온전히 음미해보는 것이죠.

3. 자신의 강점을 인지하고 활용하자.
몰입에 대한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라는 것입니다.
약점보다 강점을 활용할 때 더 흥미를 느끼고 활기가 넘치며 집중하기 쉬워지는 것이죠.
내 강점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면, 전문가들이 개발한 강점 진단 도구를 활용해도 좋고 자신을 잘 아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강점을 물어보아도 좋습니다.

4. 뇌에 휴식을 주자.
우리의 뇌도 근육과 같아서 너무 많이 사용하면 피곤해집니다.
90분간 한가지 일에 집중했다면 뇌를 쉬게 하는 활동이 필요한데, 이 때 스마트폰을 보는 일은 뇌를 더 망가뜨리는 일이라고 합니다.
잠시 눈을 감고 호흡을 하거나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잠깐의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