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note15

정신없이 사는가? 정신있이 사는가?

할 일이 참 많습니다. 달력을 넘겨보니 어느덧 7월. 날짜들은 빠르게도 지나갑니다.
항상 바쁘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살았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면 그때 내가 왜 그렇게 지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

매일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에 잠들기까지 정치, 경제, 사회, 연예, 스포츠 등 온갖 뉴스들을 챙겨보고,
이메일과 문자 알람, SNS 반응 살펴보기까지 나의 하루는 말 그대로 24시간이 모자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정작 나를 챙겨본 적은 얼마나 되십니까?
내가 긍정적인 경험은 얼마나 자주 겪는지, 내 주변의 관계는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내 삶의 목표는 무엇이고 이를 위해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하다 못해 밥은 잘 챙겨 먹고 있는지 말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누리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나를 그냥 바쁜 대로, 그냥 날짜가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둔다면 행복은 절대 찾아오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현재 나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모두 자각할 때야 비로소 나만의 행복한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대학 페니베이커 교수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사람이
일상의 긴장감이 낮아지고, 행복도도 높아진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블룸에서는 내 인생을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나를 바라보며 글을 써보는 연습을 추천해드립니다.
나를 객관화하여 나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해보는 것이죠.

잠시 나에게 닥쳐온 바쁨을 멈추고,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보세요.

 

1. 기분이 울적하거나 힘들 때, 나만의 기분전환 활동은 무엇이 있습니까?
2. 가족 외에 나를 믿어주고 진심으로 격려해주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3. 최근에 내가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4. 내가 살아가면서 잃고 싶지 않은 소중한 가치는 무엇입니까?
5. 요새 내가 자주 느끼는 감정, 생각은 무엇입니까?
6. 나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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